마음씨 고운 연이 처녀
 이여송 장군
 미륵불을 조각한 형제
 절짓기 시합
 목수와 욱바우골
 
  설화와 전설 > 목수와 욱바우골

제비원 절에는 난간이 있었다. 목수가 이 절을 훌륭하게 짓기 위하여 난간집을 짓기로 구상했다.

목수는 밑부분부터 정성을 들여 차례차례 지어 올라갔다.
절을 짓는데 너무 몰두했기 때문에 절을 다 지은 뒤에 내려 갈 방법은 생각하지 않았다.
목수는 처음에 구상한대로 아주 높고 멋진 난간집을 지었다.
그래서 지붕의 난간위에서 제비가 되어 날아 나갔다.
 
목수가 절을 다 짓고 제비가 되어서 날아 나갔다고 하여 지금도 제비원으로 불린다고 한다.

또 이천동 제비원을 넘어 가면 욱바우골이라고 있다.
제비원의 미륵불이 만들어지기 전에 큰 바위 둘이 서로 그 자리에 가서 좌정하려고 하였으나 현재의 미륵이 먼저 가서 좌정하는 바람에 바위 하나는 지금 욱바우골에 머물 수 밖에 없었다.

현재의 미륵불은 자리를 먼저 잡았기 때문에 불도들이 받들어 모시는 미륵불이 되었는데 이 바위는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바위 그대로 남아 있게 되었다.

이것이 원통하게 여겨진 이 바위는 울면서 나날을 보내게 되었고 사람들에게는 우는 바위로 알려졌다.

사람들은 우는 바위라고 하여 이 바위를 욱바위라 부르고 욱바위가 있는 골을 욱바우골이라고 한다.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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